[인터뷰]골프장코스 개조 담당 美 존슨 주니어

입력 1997-03-25 19:59수정 2009-09-27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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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식 기자] 『좋은 골프코스는 도전의지를 불러일으키고 실력이 스코어에 그대로 반영돼야 합니다. 또 단 한번 라운딩하더라도 각 홀에 대한 인상이 깊이 박힐 정도로 유행을 타지 않아야 해요』 내년 개장 30주년을 앞두고 「세계 1백대 골프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안양베네스트GC의 코스개조를 맡은 세계적인 골프장설계가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58·미국). 자신이 설계한 1백50여개의 골프장 중 20여개가 세계 1백대 명문골프장에 들어가 있는 그는 『자연을 그대로 유지한채 모든 골퍼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골프장을 만드는 것이 코스 디자인 철학』이라고 밝혔다. 세계 1백대 골프장 선정위원이기도 한 존스 주니어는 지난21일 『안양베네스트는 투박한 자연미가 부족하지만 독특한 정교함과 친절한 서비스를 갖췄다』며 『적극적인 투자와 노력이 계속된다면 1백대 명문코스 진입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안양베네스트GC는 오는 6월말 모두 1백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가 끝나면 6천8백야드의 총 연장이 7천2백야드로 늘어나면서 코스난이도가 높아지고 두개의 그린도 한개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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