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련은 친북-이적단체』…검사가 통신망에 글띄워

입력 1997-03-19 08:06수정 2009-09-27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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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의 한 공안검사가 대학 신입생들을 상대로 대학생들의 공식조직인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을 비방하는 글을 천리안과 하이텔 등 PC통신망에 띄웠다. 서울지검 공안2부 朴淸洙(박청수)검사는 18일 오후 PC통신망 게시판에 「검사가 대학신입생들에게 보내는 글」이라는 제목으로 A4용지 19쪽 분량의 글을 올렸다. 박검사는 이글에서 『한총련은 김일성 주체사상을 추종하는 20∼30명의 핵심분자가 주도하는 친북이적단체이며 폭행 협박 방화 등을 저지르는 폭력집단』이라며 『학생운동의 실체를 알리고 이에 현혹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 글을 썼다』고 밝혔다. 〈조원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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