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ＴＶ 영화］

▼「사랑과 영혼」 ★★★감독 제리 주커. 주연 데미 무어, 패트릭 스웨이지, 우피 골드버그. 샘과 몰리, 칼은 절친한 친구사이다. 샘(패트릭 스웨이지)과 몰리(데미 무어)는 사랑하는 사이로 동거하고 있는데 어느날 불행이 찾아온다. 샘이 칼의 횡령사실을 알아채자 칼이 샘을 살해한 것이다. 못다 이룬 사랑 때문에 이승을 떠나지 못하는 샘의 영혼은 몰리의 주변을 맴돈다. 샘은 우연히 알게 된 점쟁이(우피 골드버그)의 도움으로 몰리에게 다가가지만 몰리는 쉽사리 샘의 영혼을 믿지 못한다. ▼「운명의 알리바이」 감독 클로드 밀러. 주연 리노 벤추라. 유명한 갑부인 막티노 변호사는 어린아이를 폭행하고 살해했다는 혐의로 소환되어 연금상태가 된다. 앙트완과 벨몽 형사가 이 사건을 수사한다. 막티노는 셍클레망에서 일어난 폴린이란 여자 아이의 살인사건이 발생한 시점에 술집과 여동생 집에 갔다고 알리바이를 대지만 앞뒤가 맞지 않는다. 그는 다시 자신이 차안에서 여자와 함께 있었다고 진술을 바꾼다. 벨몽은 앙트완이 잠시 서장을 면담하는 사이 막티노에게 폭력을 행사한다. 모든 정황이 앙트완에게 불리하게 진행되던중 도난차량에서 어린 아이의 시체가 발견된다. 그 차는 도난신고를 한 자블랭의 것이다. ▼「도시의 두 사나이」 ★★ 사이먼 윈서 감독, 미키 루크, 골디 혼 주연. 1966년 미국. 할리 데이비슨과 말보로맨은 오랜 친구. 할리는 철학적인 떠돌이이고 말보로맨은 로데오 카우보이 출신의 건달이다. 둘은 모두 진실한 마음을 지녔으나 겁없는 터프 가이들이다. 어느날 은행가들이 친구의 가게를 빼앗기 위해 폭력배를 동원하자 두사람은 은행강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