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항공기유도사 여성 적합…국내공항도 문호개방을

입력 1997-03-11 08:35수정 2009-09-27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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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은 세계여성의 날이었다. 우리나라 여성도 사회전반에 걸쳐 남성과 동등하게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고 본다. 외국의 경우 여자가 총리나 대통령직까도 너끈히 해내고 있는 점에 비추어 우리나라도 여성의 진출은 날로 늘어갈 것이다. 항공기 이착륙시 비행기가 무사히 진행하도록 인도하는 마셜러(항공기 유도사)가 있다. 이 마셜러를 여성으로도대체했으면하는생각이다. 일본 나리타공항이나 후쿠오카 공항의 경우 비행기 이착륙시 여성 마셜러가 비행기를 유도하는 것을 보고 산뜻하고 특이함을 느꼈다. 우리의 경우 아직까지 여성마셜러는 없는 것으로 알고있다. 일본의 경우도 처음에는 여성 항공기 유도사 채용에 논란이 많았으나 사상 최초로 채용한후 세계 항공사들로부터 대단한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한다. 꼼꼼하고 조심스러운 근무로 비행기를 안전하게 게이트로 안내하는 모습에 항공사들도 안전감을 갖는다고 한다. 우리의 공항공단 및 항공사들도 여성 마셜러 채용을 적극 검토하여 분위기를 바꾸었으면 한다. 파일럿이 공항에 착륙시 최초로 접하는 것이 마샬러이므로 우리나라에 대한 첫 인상을 좋게 하기 위해서도 여성 유도사를 과감히 채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치현(부산서구동대신동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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