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진도군 매주 토요일 민속공연

  • 입력 1997년 2월 16일 16시 00분


[신안〓정승호 기자]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진도에서 매주 토요일 남도의 구성진 가락과 춤사위가 펼쳐진다. 진도군은 오는 4월7일 진도 영등축제 개막과 함께 개관하는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5시부터 2시간동안 강강술래 등 민속공연을 갖기로 했다. 사업비 83억원이 투입되는 진도향토문화회관은 부지 7천9백80평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6백50석의 대공연장과 4백50평규모의 상설놀이마당을 갖춘다. 이곳에서는 무형문화재인 강강술래를 비롯, 남도들노래 진도씻김굿 다시래기 진도북놀이 진도만가 판소리 창극 살풀이춤 진도아리랑 등이 매주 교대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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