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자치구 소식

▼보육정보 온라인 서비스▼ [하태원기자] 서울 도봉구가 오는 4월부터 보육정보 온라인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보육시설 △아기를 돌봐줄 사람 △아기를 맡기고 싶은 사람 등을 자동으로 알려준다. 구는 4일 『이를 위해 창5동 구민회관3층에 보육센터를 설치했고 보육에 관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작업을 3월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집에서 보육정보를 얻고자 하는 사람은 PC통신 프로그램에서 도봉보육센터에 전화(02―991―4141)를 건 뒤 초기화면이 나오면 안내에 따라 움직이면 된다. ▼목욕탕갖춘 洞사무소등장▼ [윤양섭기자] 오는 5월 서울 서초구 염곡동에 목욕탕을 갖춘 동사무소가 생긴다. 양재동 농협집배센터 건너편 산자락에 들어설 이 건물은 지하2층 지상4층(연면적 2천5백평)규모. 서초구는 생활편익시설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목욕탕 구판장 예식장 등을 갖출 계획이다. ▼양천洞마다 도서방설치▼ [고진하기자] 서울 양천구에 올해 동마다 도서방이 생긴다. 양천구는 4일 구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자유롭게 책을 빌려볼 수 있는 10평 규모의 도서방을 하반기중 20개동에 동별로 한곳씩 개설키로 했다. 도서방은 아파트관리사무소 노인정 복지관 등 주민들이 원하는 장소에 설치된다. 적합한 장소가 없을 경우 동사무소회의실 등을 활용할 계획. 도서방 설치 신청은 양천구 사회진흥과(02―650―3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