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시 취업정보지 정기발간…매주金 2천부씩

  • 입력 1997년 1월 28일 08시 58분


[부산〓趙鏞輝 기자]「일자리를 원하거나 일손을 구하는 업체는 시취업정보센터를 이용하십시오」. 부산시는 고용안정과 지역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그동안 부정기적으로 발행해온 종합취업정보지를 매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발간키로 했다. 시의 이번 조치는 지난해 3.4분기 부산지역 실업률이 3.2%로전국1.8%,6대도시의2.5%보다 높아 전국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구직 구인난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기 때문. 시는 16절지 양면으로 6장 분량의 종합취업정보지를 매주 금요일 2천부 발행, 구 군 읍 면 동과 직업알선 기관에 배부키로 하고 성과를 분석해 올 상반기중 김해 양산 등지를 포함한 광역정보지 발간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부산에서는 시 구 군 17개소, 지방노동사무소 4개소, 무료직업소개소 10개소, 유료직업소개소 67개소 등 모두 1백2개의 취업알선 기관들이 월평균 1천3백여명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주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051―460―2442, 3487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