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킹콩」유잉 22득점 맹폭…뉴욕 공동선두

  • 입력 1997년 1월 21일 20시 14분


「고릴라센터」 패트릭 유잉이 버틴 뉴욕 닉스가 워싱턴 불리츠를 잡고 동부콘퍼런스 애틀랜틱디비전 공동선두에 복귀했다. 뉴욕은 21일 홈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96∼97시즌 정규리그경기에서 유잉(22득점 14리바운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워싱턴을 95대79로 대파, 91년이후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20전 19승을 거뒀다. 이로써 뉴욕은 이날 경기가 없었던 마이애미 히트와 함께 28승11패로 공동선두를 달리게 됐으며 워싱턴은 20승19패로 디비전 3위를 마크했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샬럿 호네츠와의 홈경기에서 스티브 스미스가 자신의 시즌최고득점인 31점을 올리고 크리스턴 래트너(23득점)와 무키 블레이록(20득점 10어시스트)이 펄펄 날아 1백6대97로 이겼다. 서부콘퍼런스 퍼시픽디비전의 시애틀 슈퍼소닉스는 약체 밴쿠버 그리즐리스를 맞아 포인트 가드 게리 페이튼(30득점)과 숀 켐프(23득점)콤비의 분전으로 1백12대96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LA 레이커스는 댈러스 매버릭스를 1백9대99로 꺾었으며 미드웨스트디비전 2위팀 유타 재즈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89대86으로 힘겹게 눌렀다. △21일 전적 뉴욕 95―79 워싱턴 애틀랜타 106―97 샬럿 시애틀 112―96 밴쿠버 LA레이커스 109―99 댈러스 유타 89―86 클리블랜드 밀워키 114―104 필라델피아 덴버 132―123 뉴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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