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근·난시 20분수술로 쉽게 고친다

입력 1997-01-17 08:59수정 2009-09-2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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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趙鏞輝 기자」 「이젠 안경이 필요없습니다」. 근시 난시 등의 시력을 교정하는 장비가 국내에 도입된 뒤 시술에 성공, 시력장애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 동구 범일동 김안과의원(원장 金章右·김장우)은 최근 첨단 레이저 시력교정장비인 플라노스캔 시라직 장비를 도입해 시력교정수술에 나섰다. 이 장비는 기존 레이저 교정장비가 시력장애인의 각막을 벗겨내고 수술해도 정확도가 떨어져 20∼30%가 재수술을 받아야하고 부적격교정 각막혼탁 등 각종 부작용과 합병증이 발생하는 것을 보완한 것. 첨단우주항공분야에 이용되는 적외선 추적장치(엑티머 아이 트러커)가 내장돼 안구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따라가며 수술하도록 해준다. 이 장비는 특히 지금까지 교정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복합 근시와 난시 원시도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다. 시술시간은 20여분. 고도난시인 천모씨(26·부산금정구구서동)는 0.1이하인 시력이 수술후 0.9로 회복됐다. 의원측은 앞으로 노안 등에 대해서도 연구한 뒤 오는 4월쯤 시술 결과를 국제안과학회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051―646―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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