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춘천 청평사,소양호 인접 겨울산행『제격』

입력 1997-01-12 16:37수정 2009-09-2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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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崔昌洵 기자」 평강공주와 상사뱀의 전설로 잘 알려진 춘천시 북산면 청평리의 명찰 청평사. 보물 제164호인 회전문과 한국정원의 효시로 전해지는 고려정원이 있고 아홉가지의 소리를 낸다는 구성폭포와 공주탑의 전설이 얽혀 있어 더욱 유명한 사찰이다. 오봉산기슭 심산구곡에 위치한 청평사는 겨울철에 더욱 푸르러진다는 국내 제일의 인공호수 소양호가 인접해 겨울산행 코스로는 더할 나위없이 좋은 곳이다. 소양댐에서 청평사에 이르는 뱃길은 살을 에는듯한 차가운 겨울바람이 매서우나 청정하고 시원한 공기는 누구든 한번 다녀가면 다시 찾게된다는 뱃길관광코스다. 게다가 선착장에서 청평사에 이르는 1㎞의 산책로는 괴목 천연림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장관이고 수려한 계곡은 언제봐도 신선함을 더해 가족단위 겨울등반 코스로 제격이다. 춘천시가 80년대 중반부터 대대적인 관광조성사업을 벌여 숙박시설은 물론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추어져 온통 눈을 뒤집어쓴 요즘 여행일정을 잡으면 좋을 듯하다. 춘천시내에서 청평사까지 소요시간은 1시간반정도(시내버스를 타고 소양댐에 도착, 다시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청평사에 이르는 시간). 입장료는 일반인이 왕복도선료 입장료 문화재관람료 등을 포함해 3천원이다. ☏0361―50―3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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