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민영 6차동시분양…한신·한진 2군 75대1경쟁

  • 입력 1997년 1월 10일 08시 35분


「高眞夏 기자」 9일 실시된 6차 서울지역 민영아파트 동시분양 첫날 청약에서 83가구가 공급된 1군(비로열층) 돈암동 동소문 한신·한진아파트 1백9㎡형에 2천5백22명이 청약, 30.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신·한진아파트는 2군(로열층)에서도 6가구 공급에 4백49명이 신청,7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거여동 우방 1백14㎡형은 15.9대1, 도화동 현대아파트와 이촌동 코오롱A단지도 4대1을 웃돌았다. 이날 청약에서 1군은 42개 주택형 1천8백83가구 공급에 5천6백8명이 신청했다. 그러나 27개 주택형 9백71가구는 미달했다. 2군은 5개주택형 58가구 모집에 1천2명이 신청, 경쟁률이 17.3대1에 달했다. 미달된 9백71가구에 대해서는 10일 인천 경기 거주 무주택 우선공급자로부터 청약신청을 받는다. 6차 동시분양 청약은 순위별로 오는 21일까지 주택은행 본점 및 지점에서 실시되며 당첨자는 다음달 4일 발표된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