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中企 경영애로 모니터제」적극 활용

  • 입력 1996년 12월 11일 08시 10분


「대구〓李惠滿기자」 전국 광역자치단체중에서는 처음으로 「중소기업경영 애로모니터제」를 도입한 李義根(이의근)경북지사는 10일 모니터 5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경쟁력있는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산업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 및 건의사항을 있는 그대로 수렴해서 시책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모니터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겠다』고 다짐. 경북도는 생산직 근로자에서부터 사장에 이르기까지 현장에서 제품 생산활동을 맡고 있는 이들 모니터들로부터 평소 어려움을 느껴왔거나 고쳐야 할 법령 및 제도 등을 수신자부담 전용전화(080―950―2020)나 우편 또는 팩스 등으로 제출받아 적극적으로 처리해 나갈 방침. 경북도는 또 이들에게 중앙정부와 도 및 각 시군이 펴내는 각종 중소기업관련 자료를 보내 이해를 돕는 한편 간담회 또는 교육을 통해 자질을 향상하고 우수요원에 대해서는 정기표창과 함께 해외시찰기회도 줄 계획이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