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LG애드 해외광고 전담 첫 외국인책임자 윌슨

  • 입력 1996년 11월 25일 20시 18분


「李英伊기자」 『고품질과 서비스를 강조하는 해외광고로 「한국제품은 싸구려」라는 인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LG애드가 최근 신설한 해외광고전담팀을 맡은 영국인 사이먼 윌슨(39)의 말이다. 외국인 광고제작책임자(크리에이티브 디렉터)급으로는 그가 처음. 해외광고팀은 외국인과 해외유학생출신 5명으로 구성된 「공포의 외인부대」다. 그는 세계적인 광고대행사 BBDO홍콩에 근무하면서 세계 3대광고제인 「클리오」광고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다. LG그룹과 계열사의 해외광고를 전담할 그는 『해외광고는 국경이나 문화적 차이를 초월한 인류공통의 아이디어가 성공의 열쇠』라고 강조한다. 첫작품으로 LG전자 광고를 제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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