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농구대잔치 일정 조정…남자부 내달 ４일로 연기

「權純一기자」 96∼97시즌 농구대잔치 일정이 일부 조정됐다. 대한농구협회는 15일 오전 농구대잔치 참가팀 대표자 회의를 열어 남자실업경기 개막일을 오는 30일에서 내달 4일로 늦추고 남자부의 경기방식을 4강토너먼트에서 6강토너먼트로 변경했다.이에 따라 올시즌 농구대잔치는 여자부가 오는 30일 올림픽 제1체육관에서 개막되고 남자실업은 12월4일, 대학부는 12월19일부터 시작된다. 또 남자부는 실업과 대학이 별도의 리그전을 치러 상위 3개팀이 6강토너먼트에 진출, 3전2선승제로 우승팀을 가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