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인터넷서비스 빨라지고 값 내린다

입력 1996-11-06 20:46수정 2009-09-2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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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錫珉 기자」 「더 빨리 더 싸게」. 인터넷 사용자가 늘면서 더 많은 손님을 끌려는 국내 인터넷서비스업체(ISP)간의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경쟁 종목은 「속도」와 「이용료」. 고객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ISP별로 올연말이나 내년까지 실시할 정책을 점검해본다. ▼코넷〓내년 하반기부터 기존의 인터넷망 대신 무궁화위성을 이용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서비스보다 수십배 이상 빠른 속도를 장담하고 있다. 말 그대로라면 시장판도에 지각변동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코넷 가입자의 경우 컴퓨터에 위성정보를 수신하기 위한 안테나와 위성수신카드를 갖추면 4백에서 최대 2의 속도로 정보를 전송받게 된다. 이용료는 월 5만원 정도. ▼데이콤〓인터넷 서비스인 보라넷과 별도로 다음달부터 고속망인 01421망을 이용한 「천리안 인터넷 PPP 서비스」를 시작한다. PC통신 천리안 이용자에 한해 제공되고 기존의 천리안 사용자이름(ID)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18일부터 이달말까지 맛보기로 무료 서비스하며 가입 신청도 받는다. ▼아이네트〓이달안에 33.6고속 서비스 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신용카드 이용자나 학생 장애인 국가 유공자에게는 할인혜택을 줄 예정이다. 현재 2만2천원을 내는 골드 회원의 경우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9.09% 할인된 2만원만 내면 된다. 또 24시간 전화상담 서비스에 이어 국내에선 처음으로 「고객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운영한다. ▼아미넷〓현재 서울 경기 지역에 한정된 서비스 대상 지역이 01431망을 이용해 연말까지 전국으로 확대된다. 이를 위해 13일부터 지역 ISP를 끌어들이기 위해 전국 7개 도시에서 사업 설명회를 벌일 예정. 또 현재 월1만6천원으로 국내 ISP 가운데 가장 싼 이용료를 내년초 다시 내린다. ▼인터피아〓두산정보통신에서 운영하는 인터피아(www.interpia.net)는 지난 1일 01441 전용망을 이용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할인 요금체계가 적용되는 패킷망을 이용함에 따라 전화 요금이 30% 정도 줄게 된다. 또 33.6 고속 서비스 시작하면서 33.6용 모뎀을 싼 값에 판매할 예정. ▼유니텔〓PC통신 가입자를 대상으로 인터넷을 공짜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유니텔은 무료서비스 기간을 당초 올 연말까지에서 내년말까지로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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