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거대한 ‘단두대’가 들어섰다…8연패 키움+12연패 SSG=1985년 MBC+삼미 [베이스볼 비키니]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6월 2일 14시 25분


생성형 인공지능(AI) GEMINI가 그린 ‘키움 vs SSG 단두대 매치’
생성형 인공지능(AI) GEMINI가 그린 ‘키움 vs SSG 단두대 매치’
프로야구 팬이 1만5008일 동안 보지 못했던 ‘단두대 매치’가 열립니다.

12연패 중인 SSG는 3일 인천 문학구장으로 8연패 중인 키움을 불러들여 안방 경기를 치릅니다.

두 팀이 합쳐 20연패 중인 상황에서 맞대결을 치르는 것.

프로야구 역사에 이런 매치업은 41년 1개월 3일 전인 1985년 4월 30일 딱 한 번밖에 없었습니다.

삼미 18연패 탈출 소식을 전한 1985년 5월 1일 자 동아일보
삼미 18연패 탈출 소식을 전한 1985년 5월 1일 자 동아일보
역시 인천에 있는 도원구장에서 18연패 중이던 삼미와 2연패 중이던 MBC(현 LG)가 맞대결을 벌인 것.

삼미는 이날 안방경기에서 MBC에 4-0 완승을 거두면서 연패를 끊었습니다.

18연패는 여전히 프로야구 최다 (공동) 1위 기록입니다.

2020년 6월 13일 한화가 18연패에서 탈출할 때 상대 팀이던 두산은 전날 경기에서 한화를 꺾었기에 연패 기록이 제로(0)였습니다.

이런 기록에 ‘엘롯라시코’가 빠지면 섭섭한 법
이런 기록에 ‘엘롯라시코’가 빠지면 섭섭한 법
마찬가지로 2026년 6월 2일 경기도 무승부로 끝나지 않는 이상 한 팀은 연패를 끊게 됩니다.

그러면 도합 20연패를 기록 중인 팀이 맞붙는 건 좀처럼 보기 쉽지 않을지 모릅니다.

물론 이날도 패하는 팀은 더 깊은 수렁에 빠질 확률이 높습니다.

이 경기에 키움은 알칸타라(34), SSG는 베니지아노(29)를 각각 선발 투수로 내세워 연패 탈출에 도전합니다.

#베이스볼 비키니#프로야구#SSG#키움#연패#단두대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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