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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컵스 보이드, 집에서 아이들과 놀다가 부상…수술대 오른다
뉴시스(신문)
입력
2026-05-07 15:13
2026년 5월 7일 15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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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4승 수확…컵스 대형 악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의 왼손 투수 매슈 보이드가 집에서 아이들과 놀다가 무릎을 크게 다치는 ‘황당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오른다.
ESPN은 7일(한국 시간) “보이드가 집에서 아이들과 놀던 중 왼쪽 무릎 반월판을 다쳐 수술을 받는다”며 “정확한 재활 기간이 나오지는 않았으나 컵스 구단은 올 시즌 내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컵스 구단은 보이드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등재했다.
크레이그 카운셀 컵스 감독은 “보이드가 오늘 아침에 일어날 때만 해도 건강한 선수엿다. 아이들과 놀면서 바닥에 앉았다가 일어나면서 다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예상하지 못했던 부상 소식이다. 그의 빈 자리를 메우는 것이 우리의 숙제”라고 걱정했다.
보이드는 지난해 컵스 선발진의 한 축을 든든히 지켰다. 31경기에서 179⅔이닝을 던지며 14승 8패 평균자책점 3.21, 탈삼진 154개의 성적을 냈다. 지난해 처음으로 올스타에 뽑히는 기쁨도 누렸다.
2025시즌 호성적을 낸 보이드는 올해 3월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미국 대표팀으로 출전했다.
올 시즌에는 부상 이전까지 5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했다.
컵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달리는 중이지만, 보이드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마운드의 공백이 커졌다. 컵스는 저스틴 스틸과 케이드 호턴도 팔꿈치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상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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