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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환상골’ 전북, ‘100번째 현대가더비’서 울산에 2-0 완승…3연승
뉴스1
입력
2026-04-04 16:47
2026년 4월 4일 1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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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울산 제치고 2위 도약
득점 후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는 이승우(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이승우의 환상적인 쐐기골을 앞세워 울산HD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전북은 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 ‘현대가더비’에서 2-0으로 이겼다.
개막 3경기 무승(2무1패)의 부진을 씻고 3연승의 신바람을 낸 전북은 3승2무1패(승점 11)를 기록, 울산(승점 10)을 끌어내리고 리그 2위로 도약했다.
아울러 전북은 역사상 100번째의 의미있는 현대가더비를 승리로 장식, 기쁨이 더했다. 100경기를 치르는 동안의 통산 전적은 전북이 39승 24무 37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이날 전북은 킥오프 6분 만에 조위제가 전북에서의 첫골을 신고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동준의 헤더를 이규성이 가슴으막아내자 조위제가 달려 달려들며 밀어 넣었다.
울산은 반격에 나섰지만 결정력이 아쉬웠다.
전반 36분 이동경의 프리킥을 야고가 노마크로 헤더했지만 공이공이 골대를 살짝 빗겨났다. 후반 17분엔 야고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았지만 슈팅이 정면으로 향해 역시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울산이 두들기고도 결실을 보지 못하는 사이, 전북이 한 골을 더 달아났다. 주인공은 후반 9분 조커로 교체 투입된 이승우였다.
선제골을 넣은 조위제(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승우는 후반 추가시간 3분, 이영재의 롱패스를 받은 뒤 화려한 패턴 드리블로 윤종규를 제쳤다.
이후 속도를 높여 페널티 박스 안까지 치고 들어간 이승우는 정승현을 제치고, 조현우 골키퍼의 타이밍을 빼앗으며 감각적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승우의 시즌 첫 골이었다.
두 골 차로 벌어진 울산은 추격 의지를 잃었고 전북은 두 골 차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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