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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셰플러, PGA 투어 18연속 톱10 달성
뉴시스(신문)
입력
2026-02-16 13:28
2026년 2월 16일 13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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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AT&T 페블비치 프로암서 공동 4위
AP 뉴시스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18개 대회 연속 톱10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셰플러는 16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3개, 버디 6개, 보기 3개로 9언더파 63타를 쳤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의 셰플러는 공동 22위에서 18계단 뛴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22언더파 266타로 정상에 오른 콜린 모리카와(미국)와는 2타 차다.
이날 셰플러는 2번 홀, 6번 홀, 18번 홀(이상 파5)에서 이글을 적으며 맹타를 휘둘렀다.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에 그쳤던 부진을 뒤엎는 결과다.
이로써 셰플러는 지난해 3월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오픈부터 이번 대회까지 PGA 투어 18개 대회 연속 톱10을 달성했다.
이 기간 동안 셰플러는 7승을 추가해 통산 20승을 기록했다.
PGA 투어에 따르면 셰플러는 “지난 두 대회에서 불안하게 시작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상황이 불리할 때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텨낸 게 정말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셰플러는 “마치 게임을 하는 것 같다. 모든 홀에서 버디를 노린다”며 “어떤 때는 잘 풀리고 어떤 때는 그렇지 않다. 오늘은 퍼트가 많이 들어갔다. 그린에서 공이 홀을 향할 땐 긴장감이 넘친다”고 덧붙였다.
셰플러는 현지 시간으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드의 리비에라 골프 코스에서 열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다시 우승을 노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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