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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선두 LG, 삼성에 28점 차 대승…공동 2위와 2.5경기 차
뉴스1
입력
2026-02-05 21:51
2026년 2월 5일 21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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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이, 역대 16번째 통산 3000리바운드 달성
창원 LG 장민국(3번)이 5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프로농구 서울 삼성전에서 3점 슛 5개를 넣어 팀의 107-79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은 아셈 마레이와 기뻐하는 장민국의 모습. KBL 제공
프로농구 창원 LG가 서울 삼성을 28점 차로 대파하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LG는 5일 성루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LG전자 2025-26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삼성에 107-79로 크게 이겼다.
3연승을 달린 삼성은 27승11패를 기록, 공동 2위 원주 DB와 안양 정관장(이상 24승13패)과 격차를 2.5경기 차로 벌렸다.
더불어 지난해 1월 15일 창원 경기부터 삼성 상대 8연승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반면 앤드류 니콜슨이 손목 부상으로 결장한 삼성은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9위(12승25)에 머물렀다.
LG 외국인 선수 아셈 마레이는 22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역대 16번째 통산 3000리바운드(3009개)를 달성했다.
장민국이 3점 슛 5개를 터뜨려 15점을 올렸고 마이클 에릭(15점)과 유기상(14점), 윤원상(13점)도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양준석 역시 8점을 넣고 어시스트 13개를 뿌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삼성은 팀 내 최다 득점자가 11점씩 기록한 이원석과 이관희일 정도로 창끝이 무뎠다.
LG는 전반에만 3점 슛 9개를 터뜨리며 61-33으로 크게 앞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마레이는 전반 15분여만 뛰고도 더블 더블을 작성했다.
삼성은 전반 리바운드가 겨우 6개일 정도로 골 밑 싸움에서 일방적으로 밀렸다.
기세를 높인 삼성은 3쿼터에서도 경기를 지배했다. 유기상의 3점 슛을 시작으로 공세를 펼쳤고, 장민국과 윤원상의 외곽포까지 터졌다.
3쿼터 종료 직전에는 윤원상의 2점 슛으로 87-51, 36점 차까지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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