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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강타자’ 벨린저, 양키스와 5년 2385억원에 FA 계약…원소속팀 복귀
뉴시스(신문)
입력
2026-01-22 09:28
2026년 1월 22일 0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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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트아웃 행사해 FA 시장 나와 원소속팀과 재계약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강타자 코디 벨린저를 붙잡는 데 성공했다.
MLB 닷컴은 22일(한국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벨린저와 양키스가 이날 5년 총액 1억6250만 달러(약 2385억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구단은 아직 계약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다만 이번 계약에는 2000만 달러(약 294억원)의 사이닝 보너스와 트레이드 거부권이 포함돼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계약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해야 최종 확정된다.
또한 2027년과 2028년 시즌 종료 후 옵트아웃 조항이 들어가 있으며, 연봉 이연은 없다.
지난 수개월 동안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과 구단 관계자들은 벨린저와 동행을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혀왔다.
캐시먼 단장은 지난 윈터미팅에서도 “벨린저는 지난해 우리에게 큰 영향을 준 선수였다. 조건만 맞는다면 다시 함께하고 싶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협상은 더디게 진행됐다. 벨린저의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는 지난해 말 그가 최대 8개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2017년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무대에 데뷔한 벨린저는 그해 내셔널리그(NL) 신인왕, 2019년 NL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하며 리그 정상급 외야수로 발돋움했다.
지난해엔 152경기에 나서 타율 0.272, OPS(출루율+장타율) 0.814에 2루타 25개, 홈런 29개, 타점 98개, 도루 13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옵트아웃을 행사하고 FA 시장에 나왔으나, 그는 대형 계약과 함께 양키스 복귀를 선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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