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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 28득점’ KCC, 연장 접전 끝 ‘최하위’ 가스공사 제압
뉴스1
입력
2025-11-18 21:57
2025년 11월 18일 2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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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3 신승…2연승, 단독 3위 도약
부산 KCC의 허훈. KBL 제공
프로농구 부산 KCC가 연장전에서만 11득점을 기록한 허훈의 맹활약을 앞세워 2연승을 기록, 3위에 올랐다.
KCC는 1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연장전 접전 끝에 94-93으로 꺾었다.
2연승을 기록한 KCC는 9승 6패가 되면서 단독 3위에 올랐다. 가스공사는 4승 12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KCC 허훈은 28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외국인 선수 숀 롱은 23득점, 최준용은 18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가스공사는 전반에만 3점슛 3개를 꽂아 넣으며 10득점을 기록한 신승민의 활약을 앞세워 40-33으로 앞선 채 2쿼터를 마쳤다.
3쿼터 초반 KCC가 롱과 허훈의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이에 가스공사는 닉 퍼킨스의 외곽포로 맞섰다. 퍼킨스는 3쿼터에만 3점슛 3개를 성공시키는 등 12득점을 올리며 좀처럼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KCC의 뒷심도 매서웠다.
KCC는 4쿼터 막판 최준용의 연속 득점에 이어 허훈의 3점포까지 나오면서 77-79까지 추격했다. 그리고 상대 실책으로 얻은 기회에서 허훈이 득점을 기록하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그리고 허훈은 연장전에서도 3점슛 1개를 포함해 11득점을 올리며 KCC의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 특히 연장전 막판 상대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침착하게 성공시켜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고양 소노는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펼쳐진 원정 경기에서 원두 DB를 93-82로 제압했다. 소노는 6승 10패가 되면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8위를 마크했다. DB는 9승 7패로 4위에 머물렀다.
소노의 네이던 나이트와 이정현은 나란히 23득점씩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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