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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월 만에 돌아온 ‘월드컵 스타’ 조규성 “행복하고, 설렌다”
뉴시스(신문)
입력
2025-11-13 10:22
2025년 11월 13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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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악몽 딛고 내년 북중미월드컵 정조준
14일 볼리비아·18일 가나와의 A매치 출격 준비
ⓒ뉴시스
1년 8개월 만에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돌아온 스트라이커 조규성(미트윌란)이 환하게 웃었다.
조규성은 소속팀인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의 경기를 마치고 지난 11일 늦은 밤 천안축구종합센터에 입소해 대표팀에 합류했다.
조규성이 태극마크를 단 건 지난해 3월 태국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2차 예선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올해 7월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감독 부임 이후에는 처음이다.
조규성은 12일 비공개로 진행된 대표팀 훈련을 앞두고 대한축구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랜만에 대표팀에 오게 됐는데, 너무 행복하다”며 “한국에 와서 팬 여러분들을 볼 생각에 너무 설렌다. 경기장에서 웃으면서 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릎 수술 여파로 지난 시즌을 건너뛴 조규성은 지난 8월 부상을 털고 소속팀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에 복귀해 시즌 4골을 기록하며 골 감각을 되찾았다.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가나와의 경기에서 멀티골로 ‘깜짝 스타’가 된 조규성은 내년 북중미에서 열리는 생애 두 번째 월드컵 무대에 도전한다.
마침 11월 A매치 두 번째 상대가 조규성을 전국구 스타 반열에 올려놓은 가나다.
다만 조규성이 많은 출전 기회를 받을지는 미지수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감각이 아직 완전하지 않은 것 같다”며 “이번엔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았으며 한다. 선수한테 부담이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관심으로 접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홍명보호는 오는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의 복병’ 볼리비아와 맞붙는다.
이어 18일 오후 8시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아프리카 강호’ 가나와 대결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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