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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수상…손흥민·김민재 이어 3번째
뉴시스(신문)
입력
2025-10-17 08:21
2025년 10월 17일 08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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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윙어 구보, 이란 공격수 타레미 제쳐
황준선 기자 = 10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축구 국가대표 10월 A매치 친선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이강인이 얼굴을 찡그리고 있다. 2025.10.10. [서울=뉴시스]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수상했다.
이강인은 17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AFC 어워즈 2025에서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올해의 국제선수상은 아시아 밖에서 활약하는 AFC 회원국 선수 중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준다.
이강인은 과거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함께 뛰었던 일본 윙어 구보 다케후사(레알 마드리드), 이란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올림피아코스)를 제치고 해당 상을 받았다.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2015, 2017, 2019, 2023년)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2022년)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3번째다.
지난 시즌 이강인은 PSG와 함께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 FA컵),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으로 ‘4관왕’을 달성했다.
이강인은 전방과 후방을 오가며 힘을 보탰고, 리그에서 12개의 공격포인트(6골 6도움)를 기록하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오는 18일 이강인은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릴 스트라스부르와의 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서 시즌 마수걸이 골에 도전한다.
한편 AFC 올해의 남자 선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림 알다우사리(알힐랄), 올해의 여자 선수는 일본의 다카하시 하나(우라와 레즈 레이디)가 차지했다.
올해의 남자 감독은 2024 U-20 여자 월드컵 우승을 달성한 북한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대표팀 리성호 감독이 차지했고, 올해의 여자 감독은 이란 여자 축구대표팀 마르지예 자파리 감독이 거머쥐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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