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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 6이닝 2실점’ LG, 삼성 잡고 4연승…1위 한화 1경기차 추격
뉴시스(신문)
입력
2025-08-01 22:03
2025년 8월 1일 22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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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민 개인 통산 450도루…KBO 역대 5번째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KBO리그 LG 트윈스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6회말을 1실점으로 마친 LG 선발 임찬규가 환하게 웃으며 덕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 2025.04.10.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물리치고 선두 한화 이글스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LG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4연승 신바람을 낸 2위 LG(59승 2무 40패)는 같은 날 KIA 타이거즈에 패한 1위 한화(59승 3무 38패)와의 격차를 1경기까지 줄였다.
3연패 늪에 빠진 삼성(48승 1무 50패)은 7위에서 8위로 떨어졌다.
선취점은 삼성의 몫이었다.
2회말 르윈 디아즈, 박승규의 안타와 박병호의 몸에 맞는 공으로 일군 1사 만루에서 김영웅이 2타점 중전 안타를 날렸다.
0-2로 뒤진 LG는 3회초 점수의 균형을 맞췄다.
선두타자 천성호가 우월 솔로 홈런을 때려낸 뒤 박해민의 2루타, 신민재의 진루타로 1사 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문성주가 적시타를 때려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분위기를 가져온 LG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문보경이 2루타를 쳐 득점권에 자리한 후 박동원과 오지환이 각각 삼진,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후속 타자 구본혁이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아슬아슬하게 앞서 나가던 LG는 7회초 귀중한 득점을 뽑아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해민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 베이스를 훔쳤다. 2사 2루에서 신민재가 좌익수 방면에 떨어지는 안타로 주자 박해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반면 삼성은 7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디아즈가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4-2로 앞선 LG는 9회말 출격한 마무리 투수 유영찬이 삼자범퇴로 막아내면서 승리를 낚았다.
LG의 선발 투수 임찬규는 6이닝 6피안타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시즌 9승째(3패)를 적립했다.
LG 타선에서는 쐐기타를 친 신민재(5타수 2안타 1타점)와 결승 득점을 올린 박해민(2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박해민은 7회 도루를 성공하면서 전준호(549도루), 이종범(510도루), 이대형(505도루), 정수근(474도루)에 이어 450도루를 달성한 KBO리그 역대 5번째 주인공이 됐다.
삼성의 선발 투수 아리엘 후라도는 5이닝 6피안타(1홈런) 3실점을 기록, 시즌 8패째(9승)를 남겼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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