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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감독의 아세안 올스타, 프리시즌 투어 나선 맨유에 1-0 깜짝승
뉴시스(신문)
입력
2025-05-29 00:14
2025년 5월 29일 0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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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호일룬·브루노·카세미루 등 출격했으나 충격패
AP 뉴시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아세안축구연맹(AFF) 올스타팀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격파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아세안 올스타 팀은 28일(한국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맨유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김 감독이 지휘한 아세안 올스타 팀은 AFF 12개 회원국에서 선발된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됐다.
후벵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지난 시즌 EPL 15위,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 탈락,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 탈락,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준우승으로 무관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다.
프리시즌 투어를 위한 친선 경기였지만, 맨유는 핵심 선수들을 전후반으로 나뉘어 기용했다.
전반전에는 라스무스 호일룬, 코비 마이누, 카세미루, 마누엘 우가르테, 해리 매과이어, 안드레 오나나 등이 출전했다.
후반전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아마드 디알로 등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압도적인 우세가 예상됐던 맨유지만, 승자는 다름 아닌 아세안 올스타 팀이었다.
후반 26분 마웅 마웅 륀(미얀마·람푼 워리어스)이 아드리안 세게치치(호주·시드니FC) 패스를 살려 맨유의 골망을 갈랐다.
일격을 맞은 맨유는 균형을 맞추기 위해 분투했으나, 시즌 종료 후 곧바로 동남아로 건너온 여파 탓에 무거운 모습이었다.
결국 아세안 올스타 팀은 맨유를 1-0으로 격파하면서 대이변을 일으키는 데 성공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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