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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배드민턴 안세영, 왕즈이 꺾고 2년만 전영오픈 제패…4연속 우승 쾌거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3-17 02:38
2025년 3월 17일 02시 38분
입력
2025-03-17 02:38
2025년 3월 17일 02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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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투 끝 2-1 승…20연승 행진
AP=뉴시스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2년 만에 세계 최고 권위의 배드민턴 대회인 전영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7일(한국 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2위 왕즈이(중국)를 게임 스코어 2-1(13-21 21-18 21-18)로 제압했다.
2023년 이 대회에서 한국 여자 단식 선수로는 1996년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우승을 달성했던 안세영은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올해 안세영은 그야말로 무적이다. 2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왕즈이, 천위페이(중국) 등을 꺾고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전영오픈에 앞서 말레이시아오픈과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를 제패했다.
지난해 10월 덴마크오픈 결승과 12월 월드 투어 파이널스 준결승에서 연거푸 왕즈이에게 졌던 안세영은 올해 1월 말레이시아오픈 결승에 이어 재차 승리를 낚았다.
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10승 4패로 우위를 보였다.
지난 준결승전에서 오른쪽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했던 안세영은 1게임에서 움직임이 눈에 띄게 무거웠다.
허벅지에 테이핑을 하고 출격한 안세영은 특유의 경쾌한 스텝을 보여주지 못했고, 7-11로 끌려다녔다.
이후 치열한 랠리를 거듭하며 지친 기색을 보인 안세영은 후반에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실패하며 결국 첫 세트를 내줬다.
하지만 2게임 12-14에서 안세영은 연이어 점수를 획득해 균형을 맞췄고, 득점을 주고 받는 공방전을 펼치며 팽팽히 맞섰다.
18-18에서 강력한 스매시로 역전을 일군 안세영은 연달아 득점을 추가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안세영은 3게임 18-18에서 연속 3점을 획득, 또 하나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우승이 확정된 후 안세영은 팬들을 향해 왕관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표출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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