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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4기’ 차두리, 프로 사령탑 첫 승…K리그2 화성, 충북청주 제압
뉴스1
업데이트
2025-03-15 19:45
2025년 3월 15일 19시 45분
입력
2025-03-15 17:13
2025년 3월 15일 1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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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화성FC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 차두리(45) 화성FC 감독이 4경기 만에 첫 승리를 따냈다.
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화성은 15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충북청주를 2-1로 제압했다.
지난해까지 K3리그(3부리그)에서 활동하던 화성은 올 시즌부터 K리그2에 합류했고,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아들 차두리를 초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차두리 감독은 FC서울 18세 이하 팀인 오산고 감독, 국가대표팀 코치 등을 역임했으나 프로 사령탑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화성과 차 감독은 나란히 역사적인 프로 무대 첫 승전고를 울렸다.
화성은 2월 23일 시즌 개막전에서 성남FC에 0-2로 패했고 이후 충남아산, 경남FC를 상대로 연달아 1-1로 비겼다. 그리고 시즌 네 번째 경기에서 첫 승리를 수확했다. 화성의 시즌 성적은 1승 2무 1패(승점 5)가 됐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화성은 후반 20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화성FC가 15일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충북청주를 2-1로 이겼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조용진이 왼쪽 터치라인 밖에서 긴 스로인을 했고, 도미닉이 골문 방향으로 백헤더 패스를 했다. 이를 리마가 왼발로 마무리하며 0의 균형을 깼다.
기세를 올린 화성은 후반 32분 추가 골을 터뜨렸다.
화성은 충북청주의 패스를 가로챈 뒤 공격을 전개했고, 알뚤이 골 에어리어 오른쪽으로 파고들어 골문 앞으로 패스했다. 이를 충북청주 이승환 골키퍼가 쳐냈지만, 공이 충북청주 수비수 전현병을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면서 화성이 두 골 차로 달아났다.
화성은 후반 49분 가브리엘에게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허용했으나 추가 실점을 막으며 승리를 따냈다.
인천 유나이티드 공격수 무고사(오른쪽)가 15일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4라운드에서 후반 30분 페널티킥 결승골 골을 터뜨려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인천, 서울 이랜드 꺾고 선두 도약
인천 유나이티드는 서울 이랜드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무고사의 페널티킥 결승 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 K리그2 선두를 차지했다.
3승 1패(승점 9)를 거둔 인천은 2위 성남FC(승점 8)에 승점 1 앞서 있다. 반면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던 서울 이랜드(승점 7)는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3위로 미끄러졌다.
치열한 접전이 이어지던 경기는 후반 30분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박승호가 서울 이랜드 골문 앞에서 서재민의 태클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무고사가 결승 골을 터뜨렸다.
경기에 앞서 K리그 통산 공격포인트 100개 달성 기념행사를 가졌던 무고사는 인천 소속으로 89번째 골이자 102번째 공격포인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성남-김포FC전과 수원 삼성-충남아산전은 모두 0-0 무승부로 끝났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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