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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임진희, LPGA 파운더스컵 1라운드 1타 차 공동 3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5-02-07 15:16
2025년 2월 7일 15시 16분
입력
2025-02-07 15:15
2025년 2월 7일 15시 15분
정윤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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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파운더스컵 1라운드 공동 3위에 자리한 임진희. 동아일보DB.
임진희가 7일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파운더스컵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임진희는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임진희는 6언더파를 기록한 공동 선두 제니퍼 컵초(미국)와 난나 코에르츠 마드센(덴마크)에 한 타가 뒤졌다.
LPGA투어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은 임진희는 이번 대회에서 첫 승에 도전한다.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다승왕(4승)인 임진희는 지난해 LPGA투어에 진출해 한 차례 준우승 등 톱10에 6번 진입했다.
임진희는 “작년엔 낯선 경기장과 코스 공략에 실수가 많았다. LPGA투어 경험이 생긴 만큼 (올해는) 짧은 퍼팅을 더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KLPGA투어 3관왕(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차지한 윤이나는 이날 LPGA투어에 데뷔했다. 윤이나는 지난해 12월 미국 무대 진출을 위해 LPGA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에 도전해 8위로 투어 시드를 따냈다.
윤이나의 1라운드 성적은 아쉬웠다. 윤이나는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오버파를 기록해 공동 72위에 자리했다. 윤이나는 페어웨이 안착률이 28.57%에 그쳤고, 퍼트도 32개를 했다.
#임진희
#LPGA투어
#파운더스컵
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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