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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결승골’ 전북, 포항에 2-1 극장승…대전도 인천에 승리
뉴시스
업데이트
2024-08-17 21:58
2024년 8월 17일 21시 58분
입력
2024-08-17 21:10
2024년 8월 17일 2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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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한 포항은 3연패
대전은 인천에 2-1 승
ⓒ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가 권창훈의 극적 결승골에 힘입어 포항스틸러스를 눌렀다.
전북은 1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지난 2경기에서 모두 패배하며 부진했던 전북은 6승8무13패(승점 26)를 기록했다. 그러나 대전하나시티즌도 이날 인천유나이티드에 승리를 거두면서 최하위 탈출에는 실패했다.
이날 패배한 포항은 3연패 늪에 빠지면서 12승8무7패(승점 44)로 리그 4위에 머물렀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전북이 먼저 리드를 잡았다.
전반 43분 전북 김진규가 때린 슈팅이 포항 골키퍼 황인재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흐른 공을 안드리고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승부의 균형을 깼다.
포항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태석, 윤민호를 빼고 정재희, 백성동을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다.
계속해서 전북 골망을 두드리던 포항은 후반 26분 동점골을 터트리는 데 성공했다.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고, 키커로 나선 완델손이 정확한 슈팅을 때렸다. 크로스바 하단을 때린 뒤 골라인을 넘은 거로 판정돼 득점으로 인정됐다.
전북은 후반 30분 안드리고, 티아고를 빼고 권창훈, 전진우를 교체하면서 결승골을 노렸다. 후반 44분에는 김하준, 송민규까지 그라운드를 밟았다.
포항도 허용준을 교체시키면서 맞불을 놓았다.
결승골을 노리는 두 팀의 분위기는 더욱 치열해졌다. 결국 후반 48분 신광훈이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하는 변수가 나왔다.
수적 우위를 점한 전북은 경기 종료 직전에 극적인 승점 3을 추가했다.
후반 54분 권창훈의 크로스가 운 좋게 포항 골대로 향했고, 골키퍼 키를 넘기면서 득점이 됐다.
권창훈은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결승골로 확정한 뒤 포효했다.
이날 오후 7시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는 홈팀 대전이 인천에 2-1 승리를 거뒀다.
승리한 대전은 6승9무12패(승점 27)를 기록하며 리그 10위가 됐다.
패배한 인천은 6승10무11패(승점 28)로 리그 9위에 머물렀다.
홈팀이 분위기를 주도했다. 전반 35분 김재우가 밥신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인천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15분 정동윤의 패스를 무고사가 동점골로 마무리했다.
승점 1을 나눠 갖는 듯했으나, 대전의 구텍이 후반 50분 결승골을 터트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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