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A매치 임시 감독’ 황선홍, K리그 현장 찾는다

  • 뉴시스
  • 입력 2024년 2월 29일 1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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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북-대전전 살핀 뒤
2일 광주-서울 경기 관전

임시로 A대표팀 감독을 겸임하기로 한 황선홍 23세(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내달 1일 개막하는 프로축구 K리그1 현장을 찾는다.

1일 오후 4시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를 본 뒤, 광주축구전용구장으로 이동해 2일 오후 2시 광주FC와 FC서울의 맞대결을 지켜본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A대표팀 황선홍 감독이 K리그 현장을 찾는다”고 밝혔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전 감독의 경질로 소방수 역할을 맡은 황 감독은 3월 태국과 두 경기만 책임진다.

한국은 다음 달 태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을 치른다.

태국과의 첫 경기인 3차전은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후 원정으로 진행하는 태국과의 4차전 경기는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스타디움에서 소화한다.

태국과의 2연전에 나설 명단은 11일 황 감독이 발표한다.

이에 앞서 황 감독은 1일 개막하는 K리그1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같은 날 황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도 발표했다.

수석코치는 김영민(마이클김) 코치가 맡는다. 조용형, 정조국 코치, 김일진 골키퍼코치, 이재홍 피지컬코치가 3월 A매치 기간 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

또 오랜 기간 베트남 축구대표팀 코치 경력으로 동남아시아 축구에 정통한 이영진 현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이 기술자문 역할로 이번 태국 2연전에 황선홍호를 돕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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