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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PSG 슈퍼컵 우승’ 이끈 이강인…“우승 욕심 있었다, 너무 행복해”
뉴스1
입력
2024-01-04 08:38
2024년 1월 4일 0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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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컵 결승골과 함께 경기 MVP에 뽑힌 이강인 (프랑스 리그앙 사무국 SNS)
트로페 데 샹피온(프랑스 슈퍼컵)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경기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클린스만호 합류를 미루고 슈퍼컵을 소화했던 이강인은 “우승에 대한 욕심이 있었다.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PSG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툴루즈와의 2023 트로페 데 샹피온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킥오프 3분 만에 터진 이강인의 선제 결승골에 이어 전반 44분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가 추가골을 뽑아냈다.
PSG는 이로써 1995년 시작된 슈퍼컵에서 통산 12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이는 슈퍼컵 최다 우승이기도 하다.
특히 이강인은 전반 3분 만에 팀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뽑아냈다. 오른쪽 측면에서 우스만 뎀벨레의 컷백을 문전으로 쇄도하며 왼발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의 시즌 3호골(리그 1골·UCL 1골·슈퍼컵 1골).
특히 그는 지난해 7월 PSG 유니폼을 입은 뒤 첫 우승의 감격을 맛 봤다. 선수 개인으로는 스페인 발렌시아 시절이었던 2018-19시즌 코파 델레이(국왕컵) 우승 이후 두 번째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이강인은 아치라프 하키미(평점 8,6)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8을 기록했다. 2차례 유효 슈팅을 기록한 이강인은 1차례 키패스와 96%의 높은 패스 성공률을 보였다.
결승전 최우수선수(MVP)도 이강인의 몫이었다.
이강인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경기 전부터 우승에 대한 욕심이 있었다”며 “항상 팀과 동료들을 돕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며 “그들에게 많이 배우려고 한다. 팀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경기 후 프랑스 리그앙(리그1) 사무국도 이강인의 첫 우승을 축하했다. 리그1은 SNS를 통해 “이강인의 PSG 입단 후 첫 우승, 경기 MVP”라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소속팀 일정을 마친 이강인은 5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꾸려진 클린스만호 전지훈련지에 합류한다. 이강인이 가세할 경우 대표팀은 완전체로 오는 13일 개막하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담금질에 돌입하게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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