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용선 1000m서 북한 제치고 동메달…종목 첫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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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0월 6일 13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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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용선 대표팀의 변은정.(대한체육회 제공)
여자 용선 대표팀의 변은정.(대한체육회 제공)
여자 용선(드래곤보트)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1000m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하재흥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6일 중국 저장서의 윈저우 드래곤보트센터에서 열린 대회 용선 여자 1000m 결선에서 4분55초668을 기록,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여자 대표팀은 이번 대회 용선에서 유일한 메달을 수확했다. 지난 4일부터 6개 종목이 진행된 용선은 이날 끝난다.

예선에서 4분59초972로 전체 3위를 기록했던 한국은 결선에서도 중국(4분51초448), 인도네시아(4분55초385)에 이어 3위를 달성했다.

한국은 결선에서 750m까지 4위를 마크했는데, 마지막에 속도를 높여 북한을 제치고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에 역전을 허용한 북한은 4분56초501로 4위에 머물렀다.

남자 대표팀은 1000m에서 4분33초679로 5위에 그쳤다. 우승은 인도네시아(4분31초135)가 차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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