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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파운드 양궁 소채원, 여자 개인전 결승행…양재원·주재훈 銅 결정전
뉴스1
입력
2023-10-03 14:13
2023년 10월 3일 14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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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채원이 17일 오후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광주 2022 현대양궁월드컵’ 컴파운드 50m 예선에서 과녁을 확인한 후 이동하고 있다. 이날 개막한 이번 대회는 총 38개국, 약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오는 22일까지 경기를 펼친다. 2022.5.17/뉴스1
양궁 컴파운드 여자대표팀의 소채원(현대모비스)이 개인전 결승에 진출했다.
소채원은 3일 중국 항저우 푸앙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 여자 개인전 4강에서 질리자티 파디(인도)를 145-142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소채원은 8강에서 기사 비볼디(이란)를 148-144로 꺾은 데 이어 4강에서도 한 수 위의 전력을 뽐내며 결승에 선착했다.
결승전은 오는 7일 오전 10시 수레카 벤남(인도)과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컴파운드 남자 개인 4강전에 나섰던 양재원(상무)과 주재훈은 모두 인도 선수들에게 덜미를 잡혔다.
양재원은 파르빈 데오탈레에게 146-150으로 졌다. 양재원은 4엔드와 5엔드에서 연달아 10점만 쐈지만, 모든 화살을 10점에 꽂은 데오탈레를 넘어서기엔 역부족이었다.
주재훈은 아비셰크 베르마에게 145-147로 각각 패했다. 주재훈은 8강서 주와디 모흐드(말레이시아)를 148-135로 크게 꺾는 흐름이 좋았으나 결승전으로 가는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둘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집안 싸움을 벌이게 됐다.
여자 컴파운드의 오유현(전북도청)은 파블리 라티(인도네시아)와의 8강전서 패배, 일찍 메달 레이스에서 이탈했다.
단 몇㎜가 모자라 패한 아쉬운 승부였다. 148-148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둘은 슛오프에 돌입했는데, 오유현과 파들 리가 모두 9점을 맞췄지만 파들리의 화살이 10점 과녁에 더 가까워 오유현의 탈락이 확정됐다.
세계 최강인 양궁 리커브와달리, 양궁 컴파운드는 기량이 평준화돼 있어 금메달 획득이 쉽지 않다. 리커브의 활은 고전적인 곡선 형태인 반면 컴파운드는 복잡한 구조의 기계적 시스템으로 이뤄져 차이가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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