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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구 사상 최장신 216㎝ 조진석 “강팀 이기고 싶다”
뉴시스
입력
2023-08-24 10:56
2023년 8월 24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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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번패티번 국제대학배구대회 26일 개막
신장 216㎝ 조진석 "최장신 부담감 이겨내야"
한국 배구 사상 최장신 선수인 조진석(경희대)을 비롯한 대학과 프로 유망주들이 세계 각국에서 온 선수들과 실력을 겨룬다.
‘2023 문경·번패티번 국제대학배구대회’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 동안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8개국 남자 대학·프로팀 소속 배구 유망주들이 국제 대회를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창설됐다. 한국대학배구연맹과 대한배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북 문경시와 수제버거 전문 브랜드 번패티번(BUN PATTY BUN)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8개국은 한국과 미국, 영국, 호주,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이다. 조별 예선 리그에서 A조는 한국, 일본, 중국, 태국로 구성됐다. B조에는 미국, 영국, 호주, 베트남이 편성됐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지난 22일부터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베트남 대표팀과 연습 경기를 가졌다.
한국 대표팀은 프로 신입급 유망주 5명, 대학 유망주 9명 등 14명으로 꾸려졌다. 이달 초 중국 청두에서 열린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코보컵 대회에서 뛴 선수들도 합류했다.
하계 유니버시아드팀에서는 박승수(OK저축은행), 정태준(현대캐피탈), 이윤수(경기대)가 출전했다. 코보컵에서 뛴 선수들 중에서는 이준(대한항공), 신승훈(KB손해보험), 장지원(한국전력)이 출전했다.
대학 선수 중 장래가 주목되는 선수들이 포함됐다. 신장 216㎝로 한국 배구 역사상 최장신 선수인 조진석(경희대 3학년)이 태극 마크를 달고 첫 선을 보인다.
조진석은 강팀을 상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의미 있는 국제대회에 출전하게 돼 매우 감사할 따름”이라며 “친선 대회 같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희는 강팀들을 이기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진석은 최장신이라는 부담감을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배구 역사상 최장신이라는 타이틀에 부담감은 있지만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더 성장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예찬(경희대)은 “한국 선수들과만 경기를 하다가 국내에서 국제대회가 열려 해외 선수들과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영광”이라며 “해외 팀들의 배구 스타일과 기술을 경험할 수 있어 더욱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양수현(경기대)은 “개막 경기인 한일전에 최선을 다해 이기도록 하겠다”며 “팬분들께서 TV 중계에 많은 시청을 해주시고 경기장에도 많이 찾아주셔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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