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PSG, 방한 확정, 3일 부산서 전북과 격돌…24일부터 예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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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7월 21일 1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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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를 상대하는 전북 현대. /뉴스1 ⓒ News1
PSG를 상대하는 전북 현대. /뉴스1 ⓒ News1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이 입단한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한국을 방문, 전북 현대와 격돌한다.

쿠팡플레이는 21일 “PSG와 전북이 오는 8월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PSG 역시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SG가 일본에서 프리시즌 일정을 보낸 뒤 한국으로 이동해 2일과 3일 한국팬들을 만난다. 3일 저녁에는 전북과 경기를 치른다”고 전했다.

세바스티앙 바젤스 PSG 아시아 태평양 지역 단장은 “한국에서 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 이것은 역사적인 만남”이라며 “선수들 모두 한국의 열정을 경험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PSG와 전북 모두 각 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이다.

PSG는 2022-23 시즌을 포함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에서 11번이나 우승하며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전북도 5연패를 포함, K리그 최다 우승(9회) 기록을 보유한 구단이다.

PSG와 전북의 본 경기 및 오픈 트레이닝의 티케팅은 각각 24일 오후 5시와 25일 오후 1시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예매는 쿠팡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쿠팡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가능하다. 프리미엄석 구매자에게는 본 경기 관람에 추가로 오픈트레이닝 참여 기회가 무료로 제공된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쿠팡플레이가 직접 주최, 주관, 중계하는 스포츠 이벤트로 지난해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잉글랜드)과 세비야(세비야)가 참가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 바 있다. 올해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PSG까지 한국을 찾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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