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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러시아·벨라루스, 파리올림픽 공식 초청 없다”
뉴시스
입력
2023-07-14 18:03
2023년 7월 14일 1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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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국가 선수들 출전과 관련한 결정은 '유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이에 동조한 벨라루스에 2024 파리 올림픽 공식 초청장을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러시아·벨라루스 선수들의 파리 올림픽,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에 대해서는 유보하는 입장을 이어갔다.
IOC는 13일(현지시간) “이달 26일 203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 파리 올림픽 공식 초청장을 보낼 것”이라며 “러시아·벨라루스는 제외하고 초청장을 발송할 것”이라고 전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난해 2월 IOC는 종목별 국제스포츠연맹(IF)에 러시아·벨라루스 선수들의 국제대회 참가 불허를 권고했다.
그러나 IOC는 올해 3월 집행위원회에서 두 나라 선수들이 개인 자격 및 중립국 소속으로 파리 올림픽 종목별 예선전에 출전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1년 만에 국제 스포츠계 제재를 철회한 셈이다.
다만 군대, 중앙정보기관에 소속되거나 두 기관과 연계된 팀에 속한 러시아·벨라루스 선수들은 올림픽 예선전에 나설 수 없도록 했다. 단체전, 팀 경기 출전도 불허했다.
올림픽 예선전 출전을 허용하면서도 IOC는 러시아·벨라루스 선수들의 파리 올림픽 본선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추후 결정할 것이라며 결정을 유보했다.
IOC의 결정이 나온 이후 우크라이나는 거세게 반발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자국 선수들이 파리올림픽 예선전에서 러시아·벨라루스 선수들과 경쟁해야 하면 선수들의 출전을 불허하겠다며 보이콧 가능성도 내비쳤다.
이런 가운데 IOC가 이날 공식 초청장 발송에서 두 국가를 제외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다만 IOC는 “러시아·벨라루스 여권을 가진 선수들의 국제대회 참가와 관련해 IF와 각 스포츠 대회 주최자에 전달한 IOC의 현재 권고는 두 국가 여권 소지 선수나 지원 인력의 파리 올림픽,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출전과는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올림픽 예선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IOC는 적절한 시기에 전적인 재량으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는 도핑 조작에 따른 제재로 인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라는 국가명을 사용하지 못했다. 평창 때에는 러시아출신올림픽선수(OAR), 베이징 때에는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라는 이름을 달고 중립국으로 출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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