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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5연패 도전’ 조코비치, 야간 통금 규정으로 16강전 연기
뉴스1
업데이트
2023-07-10 13:27
2023년 7월 10일 13시 27분
입력
2023-07-10 13:26
2023년 7월 10일 13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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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 8강 진출을 한 세트 남겨두고 경기를 매듭짓지 못했다.
조코비치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 센터코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후베르트 후르카치(18위·폴란드)를 상대했다.
1, 2세트를 모두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따낸(7-6 7-6) 조코비치는 8강 진출까지 한 세트 획득만을 남겨두고 발목이 잡혔다. 경기가 연기됐기 때문이다.
윔블던에는 현지 시간으로 밤 11시 이후 경기를 진행하지 않는 이른바 ‘통금 규정’이 있다. 현지 거주자들과 방문객들의 치안 등을 고려해 만들어진 규정이다.
따라서 조코비치와 후르카치의 경기는 하루 뒤에 이어진다.
조코비치와 후르카치 경기의 승자는 8강에서 안드레이 루블료프(7위·러시아)를 만난다. 루블료프는 16강전에서 알렉산더 부블리크(26위·카자흐스탄)를 3-2(7-5 6-3 6-7 6-7 6-4)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야닉 시너(8위·이탈리아)도 다니엘 가란(85위·콜롬비아)을 3-0(7-6 6-4 6-3)으로 꺾고 8강행에 성공했다.
시너는 로만 사피울린(92위·러시아)과 4강행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여자부에서는 세계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벨린다 벤치치(14위·스위스)에게 2-1(6-7 7-6 6-3)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시비옹테크는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내줬지만 2세트를 가져오며 분위기를 바꿨고, 3세트를 수월하게 따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프랑스오픈과 US오픈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시비옹테크는 커리어 첫 윔블던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그는 8강에서 빅토리아 아자렌카(20위·벨라루스)를 꺾은 엘리나 스비톨리나(76위·우크라이나)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제시카 페굴라(4위·미국)는 레시아 추렌코(60위·우크라이나)를 2-0(6-1 6-3)으로 제압하고 8강에 합류했다. 그는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42위·체코)와 8강전을 치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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