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콘테 경질에 고개 숙인 손흥민 “내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야 했는데…”
뉴스1
업데이트
2023-03-29 17:35
2023년 3월 29일 17시 35분
입력
2023-03-29 17:33
2023년 3월 29일 17시 3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과 손흥민이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인 ‘팀 K리그’와 쿠팡플레이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7.12/뉴스1
손흥민이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지휘봉을 내려놓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아쉬움과 미안함을 표했다.
손흥민은 28일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을 마친 뒤 “콘테 감독님과 함께한 여정은 정말 행복했다. 감독님께 감사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더욱 죄송하다. 내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어야 했다. 그러지 못해서 결국 감독님이 책임을 지고 떠났다”고 고개를 숙였다.
토트넘은 지난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콘테 감독과 상호 합의 후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2021년 11월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콘테 감독은 약 1년 4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됐다.
현지 매체들은 토트넘 선수단과 콘테 감독이 전술적 의견 차이가 잦았다고 보도하는 등 선수단과 콘테 감독의 불화설이 있었다는 주장을 했다.
하지만 콘테 감독 지휘 아래 좋은 활약을 펼치는 등 ‘궁합’이 좋았던 손흥민은 떠난 스승에 대해 진심을 담은 응원과 사과의 뜻을 전했다.
손흥민은 “감독님은 경험과 능력이 많으시니 다른 팀을 맡아서도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 믿는다. 감독님은 안 계시지만 팀원들과 힘을 합쳐서 남은 경기를 멋지게 마무리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손흥민 못지않은 콘테 감독의 황태자였던 데얀 클루셉스키 역시 이번 감독 교체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클루셉스키는 유벤투스에서 잦은 포지션 변화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토트넘으로 이적해 콘테 감독과 만난 뒤엔 결정력 좋은 윙어로서 입지를 굳혔다.
클루셉스키는 스웨덴 매체 ‘풋볼스카날렌’과의 인터뷰에서 “콘테 감독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 그는 내게 매우 중요한 존재였다”면서 “함께 일했던 친한 스승을 떠나보게 돼 매우 미안하고 슬프다”는 심정을 전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반도체장비 1위’ ASML 순익 37%-수주 61% 급감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단독]한국인이 日올림픽대표 감독 맡은 셈… “韓日, 차이보다 공통점 더 많이 느껴”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단독]위너즈코인 “유명 배우-ML선수 투자 확정” 거짓 홍보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