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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스포츠

‘브라질전 캐넌포’ 백승호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 만족”

입력 2022-12-06 06:26업데이트 2022-12-06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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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백승호가 골을 기록한 후 조규성과 기뻐하고 있다. 2022.12.6/뉴스1 ⓒ News15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백승호가 골을 기록한 후 조규성과 기뻐하고 있다. 2022.12.6/뉴스1 ⓒ News1
브라질을 상대로 호쾌한 중거리포를 터뜨린 백승호(25)가 아쉬운 결과 속에서 희망을 봤음을 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 1-4로 졌다.

한국은 FIFA 랭킹 1위인 브라질을 상대로도 물러서지 않고 맞불을 놓았지만 전반에만 4골을 내주며 무너졌고 후반에 백승호가 1골을 따라붙는 데 그치며 카타르에서의 여정을 마쳤다.

경기 내내 압도적으로 끌려가기만 했던 경기인데, 그래도 백승호의 짜릿한 만회골이 선수들과 응원해준 팬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

후반 중반 황인범 대신 그라운드를 밟은 백승호는 점수 차가 더 벌어질 것이 우려되던 상황에서 그림 같은 중거리슛으로 세계적인 골키퍼 알리송을 뚫어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국은 이날 1-4로 패했으나 백승호의 멋진 득점포는 잠시나마 대한민국을 뜨겁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백승호는 “이기는 경기에서 팀에 기여했다면 더 좋았을텐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며 “경기를 벤치에서 지켜보면서 투입된다면 최선을 다 하려 했는데 그나마 1골을 넣을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백승호는 “우리는 조별리그에서 정말 힘든 그룹에 있었지만 끝까지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16강까지 올랐다”며 “비록 8강에는 가지 못했지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에 만족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 기회를 부여 받아 월드컵에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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