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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손흥민 월드컵 못 나가면”…분노한 축구팬들, 음벰바 SNS 댓글 테러
뉴스1
업데이트
2022-11-03 14:44
2022년 11월 3일 14시 44분
입력
2022-11-03 14:43
2022년 11월 3일 14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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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의 부상에 화가 난 일부 축구 팬들이 거칠게 몸싸움을 걸었던 찬셀 음벰바(마르세유)의 SNS를 찾아가 분노를 표출했다.
토트넘은 3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은 왼쪽 눈 주위가 골절돼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수술 후 구단 의료진과 회복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2일 마르세유와의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 6차전에서 전반 24분 음벰바와 강하게 충돌, 부상을 입었다.
진단 결과 손흥민은 좌측 눈 주위가 골절, 이번주 내로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토트넘과 한국 축구대표팀 모두 깜짝 놀랄 수밖에 없는 소식이다. 월드컵이 약 3주 밖에 남지 않아 걱정도 크다.
일부 팬들은 음벰바의 SNS로 찾아갔다. 약 2745개의 댓글은 대부분 손흥민에게 부상을 입힌 음벰바를 원망하고 비난하는 내용이다.
해외 팬들은 “음벰바, 너는 어리석은 짓을 했다”, “축구는 UFC가 아니다”, “더러운 플레이를 하는 더러운 선수”, “쏘니에게 사과하기 전까지 그라운드로 돌아올 생각 마라”는 등의 악성 댓글을 남겼다.
한국 팬들이 남긴 한글도 눈에 띄었다. 팬들은 “손흥민이 월드컵 못 가면 가만 안 둔다”, “너 진짜 조심해라” 등의 수위 센 비난의 글을 달았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 가능 여부는 수술 경과를 지켜본 뒤 판단할 것”이라고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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