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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못 넣은 손흥민, 동료들로부터 박수 받은 이유는?
뉴시스
입력
2022-10-16 12:10
2022년 10월 16일 12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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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손흥민(토트넘)이 16일(한국시간) 에버턴전에서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위기 상황에서 몸을 던지는 수비로 동료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손흥민은 이날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2~2023 EPL 11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전반 위기 상황에서 적극적인 수비를 보여줬다.
0-0으로 맞선 전반 29분 토트넘은 위기를 맞았다. 에버턴은 중원에서 공을 주고받으며 호시탐탐 토트넘 진영 침투를 노렸다.
빈틈을 발견한 세네갈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드리사 게예가 직선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다 토트넘 수비수 로메로와 충돌해 쓰러졌다. 프리킥이 선언됐다.
에버턴 공격수 데머라이 그레이가 키커로 나섰다. 그레이가 토트넘 문전을 향해 공을 띄우자 로메로가 헤더로 걷어냈다. 공은 에버턴 수비수 타코우스키 앞으로 향했다.
그러자 수비에 가담한 손흥민이 오른발을 쭉 뻗어 공을 먼저 건드렸다. 이 공을 따낸 에버턴 미드필더 오나나가 뒤로 패스를 줬고 달려오던 콜먼이 오른발 논스톱슛을 시도했다. 토트넘이 선제골을 내줄 수 있는 위기였다.
그러자 손흥민이 어느 새 다시 나타나 몸을 날리며 왼발을 쭉 뻗었다. 콜먼의 강력한 슈팅은 손흥민 왼발에 맞고 굴절돼 골문 위로 벗어났다. 득점 기회를 놓친 콜먼은 머리를 긁적이며 아쉬워했다.
토트넘 동료들은 손흥민을 향해 박수를 쳤다. 페리시치는 손흥민에게 다가와 손을 마주치며 격려했다. 방송 중계진은 수비에 성공한 손흥민의 모습을 한참동안 보여줬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에버턴 타코우스키의 헤더가 골대 위로 벗어나며 토트넘은 위기를 넘겼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 들어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득점, 호이비에르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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