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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허리 통증 호소했던 황의조, 올림피아코스 훈련 참가…유로파 출전 대기
뉴스1
업데이트
2022-10-06 08:42
2022년 10월 6일 08시 42분
입력
2022-10-06 08:41
2022년 10월 6일 0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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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코스 팀 훈련에 합류한 황의조. 올림피아코스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달 한국에서 펼쳐진 카메룬과의 평가전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했던 황의조(30)가 올림피아코스 팀 훈련에 합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을 준비한다.
올림피아코스는 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2022-23 UEFA 유로파리그 G조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둔 선수단의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훈련에는 황인범과 마르셀루, 마티유 발부에나,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 얀 음비야 등 주축들이 참가했다.
반가운 얼굴도 보였다. 지난달 한국 대표팀 소집 기간 중 카메룬과의 평가전에서 허리에 통증을 느꼈던 황의조가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가했다.
코스타리카와의 첫 번째 평가전에서 선발 출전했던 황의조는 카메룬전에서 교체로 들어왔지만 경기 도중 허리에 고통을 호소, 10분만 뛴 뒤 백승호와 다시 교체됐다.
당시 황의조는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금방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지만 지난 2일 펼쳐진 아트로미토스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결장했다.
다행히 재활과 치료에 집중한 황의조는 다시 훈련장에 복귀, 출전을 앞두고 있다. 황의조는 구단이 공개한 카라바흐전 소집 명단에도 이름을 올려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앞서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2경기에서 모두 패했던 올림피아코스는 7일 오전 4시 그리스 조르지오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카라바흐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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