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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진심으로 죄송”…KLPGA 상벌위 소명 마쳐
뉴시스
입력
2022-09-20 11:19
2022년 9월 20일 1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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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볼 플레이’로 경기 하고 이를 뒤늦게 신고한 윤이나(19)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상벌위원회 출석에 나서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윤이나는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KLPGA 건물에 들어서며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검은색 정장 차림을 한 윤이나는 취재진을 향해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상벌위로 향했다.
윤이나는 늦은 자진 신고의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수행원의 제지로 답변하지 않았다.
윤이나는 지난 6월16일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당시 윤이나는 15번 홀에서 잘못된 볼로 플레이한 이후에 시정하지 않고 16번 홀에서 티샷을 하면서 ‘골프 규칙 6.3c’에 해당하는 위반을 하고도 2라운드에 출전했다. 이후 7월15일 협회로 자진 신고했다.
상벌위는 오전 8시에 시작됐고, 윤이나는 이날 회의에 참석해 2시간 가량 소명을 했다.
윤이나는 오전 10시20분께 소명을 마치고 1층으로 내려와 기자들 앞에서 짧막하게 소감을 밝힌 뒤 빠져나갔다.
윤이나는 “질문해주신 내용에 대해 성실하게 답변했다”며 “다시 한번 이런 모습 보여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협회는 징계 결과를 이날 오후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골프협회(KGA)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지난달 19일 윤이나에게 3년 자격 정지 징계를 내린 바 있다.
올해 KLPGA 투어에 데뷔한 윤이나에게는 지난 KGA 징계보다 이번 KLPGA 징계가 선수 생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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