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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스포츠

윌리엄스, ‘은퇴 무대’ US오픈 1회전서 코비니치와 대결

입력 2022-08-26 15:45업데이트 2022-08-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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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미국·608위)가 은퇴 무대가 될 US오픈 테니스대회 1회전에서 단카 코비니치(몬테네그로·80위)와 대결한다.

26일(한국시간) 발표된 US오픈 남녀 단식 대진표에 따르면 이 대회를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하는 윌리엄스는 1회전에서 코비니치와 만난다.

윌리엄스와 코비니치가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윌리엄스는 1회전을 통과하면 난적을 만나게 된다. 2번 시드 아넷 콘타베이트(에스토니아·2위)와 재클린 크리스티안(루마니아·76위)의 1회전 승자가 2회전에서 윌리엄스-코비니치의 맞대결 승자와 2회전에서 맞붙게 된다.

만 18세이던 1999년 US오픈을 시작으로 23차례 메이저대회 정상을 정복한 윌리엄스는 여자 테니스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지난해 호주오픈에서 4강, 프랑스오픈에서 16강에 오른 윌리엄스는 이어 열린 윔블던에서 1회전 탈락한 뒤 햄스트링 부상 등을 이유로 1년 동안 코트를 떠나있었다.

윌리엄스는 1년 만인 지난 6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로스시 인터내셔널 복식에 온스 자베르(튀니지)와 조를 이뤄 출전, 코트로 돌아왔다. 당시 자베르와 4강 진출을 합작했다.

지난 6월말 윔블던 1회전에서 탈락한 윌리엄스는 이달 초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은퇴 의사를 내비쳤다. 현지 언론들은 윌리엄스가 US오픈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는 재스민 파울리니(이탈리아·57위)와 1회전을 치른다.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22회) 기록 보유자로, 23번째 우승을 노리는 라파엘 나달(스페인·3위)은 1회전에서 일본계 호주 선수 린키 히지카타(198위)를 상대한다.

통산 21차례 메이저대회 단식에서 우승해 이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6위)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으로 미국 입국이 불가능해 대회에 불참한다.

나달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조코비치와 격차를 더욱 벌릴 수 있다.

‘디펜딩 챔피언’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1위)의 1회전 상대는 스테판 코즐로프(미국·110위)로 정해졌다.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윔블던에서 남자 단식 준우승을 차지한 ‘코트의 악동’ 닉 키리오스(호주·26위)는 1회전에서 복식 파트너이자 ‘절친’인 서나시 코키나키스(호주·70위)와 맞붙게 됐다.

키리오스와 코키나키스는 올해 호주오픈에서 복식 우승을 합작했다.

둘이 투어 이상급 대회에서 맞대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당진시청·81위)는 예선 통과자와 1회전에서 만난다. 1회전을 통과할 경우 안드레이 루블료프(러시아·11위)-라슬로 제레(세르비아·89위)의 1회전 승자와 2회전에서 맞붙는다.

권순우의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은 지난해 프랑스오픈 본선 3회전 진출이다. US오픈 단식 본선에는 2019년과 2020년, 2021년에 나섰는데, 2020년에만 1회전을 통과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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