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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괴물 김민재, 홈 첫 경기에 나폴리 데뷔골…몬자전 4-0 대승 견인
뉴스1
업데이트
2022-08-22 08:28
2022년 8월 22일 08시 28분
입력
2022-08-22 07:02
2022년 8월 22일 0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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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에 진출한 나폴리의 수비수 김민재(26)가 홈팬들 앞에서 치른 시즌 첫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트렸다. 시작부터 괴물다운 행보다.
나폴리는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세리에A 몬자와의 경기에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했고 3-0으로 앞서던 후반 추가시간 헤딩 쐐기골을 넣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페네르바체(튀르키예)를 떠나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그는 자신의 공식전 2번째 경기 만에 골맛을 봤다.
김민재는 수비에서도 안정된 플레이를 펼쳤다. 9차례 상대의 공을 뺐었는데 이는 양 팀 통틀어 최다였다.
공중볼 경합(4회)과 태클(2회)에서 100% 성공률을 보인 김민재는 패스 성공률도 93%를 기록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출전 선수 중 3번째로 높은 평점 7.8점을 줬다.
지난 16일 1라운드에서 베로나를 5-2로 완파했던 나폴리는 2경기 연속 대승을 거두며 2연승(승점 6)의 신바람을 냈다.
나폴리는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쳤다.
계속 두드리던 나폴리는 전반 35분 크비차 크바라트스켈리아가 선제골을 넣었다. 크바라트스켈리아가 페널티에어리어 밖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포스트를 때린 뒤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나폴리는 전반 추가시간 빅터 오시멘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역습 상황에서 잠보 앙귀사의 침투 패스를 받은 오시멘이 드리블 돌파 후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2-0으로 앞선 나폴리는 후반에도 계속 공세에 나섰고 후반 17분 크바라트스켈리아의 멀티골이 터지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크바라트스켈리아는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개인기로 상대 수비를 벗겨낸 뒤 왼발 슛으로 골 네트를 흔들었다.
반격을 펼친 몬자는 세트피스에서 헤딩으로 득점을 올렸지만, 비디오판독(VAR) 끝에 골 장면에서 반칙이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나폴리는 후반 추가시간 수비수 김민재의 득점까지 나오며 대승을 자축했다.
왼쪽에서 올라온 피오르트 지엘린스키의 코너킥을 문전에 있던 김민재가 상대 수비를 따돌리고 헤딩 슛으로 마무리 지었다. 나폴리 공식전 2경기 만에 나온 수비수 김민재의 첫 득점이었다.
결국 나폴리는 홈 팬들의 응원 속에 4골 차로 크게 이겼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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