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모드공유하기
동아일보|스포츠

루친스키, 10경기 무패 김광현에 첫패 안겨

입력 2022-06-08 03:00업데이트 2022-06-08 03:14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글자크기 설정 닫기
7이닝 7K 2실점으로 5승째 거둬
최하위 NC, 선두 SSG 6-2 제압
2연승 키움은 SSG와 2.5경기차
SSG 랜더스 김광현. 뉴스1 DB


김광현(34·SSG)이 수비 실책에 발목이 잡혀 국내 무대 복귀 후 첫 패전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프로야구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5점을 내줬다. 결국 SSG가 NC에 2-6으로 패하면서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에서 돌아온 뒤 11경기 만에 시즌 첫 패전 기록을 남겼다.

김광현은 이날 5점을 내줬지만 자책점은 1점이 전부였다. 1-0으로 앞서 가던 2회말 수비 실책 3개가 잇달아 나오는 과정에서 5점을 내줬기 때문이다. 김광현 본인도 서호철(26)의 번트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3루에 악송구를 저질렀다.

이 바람에 김광현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1.41에서 1.39로 끌어내리고도 패전투수가 되어야 했다. 김광현의 시즌 전적은 6승 1패가 됐다. 김광현이 등판하는 날은 SSG가 무조건 승리한다는 공식도 11경기 만에 깨졌다.

역투하는 NC 루친스키. 뉴시스

반면 NC 선발 루친스키(34)는 김광현보다 1점이 많은 2자책점을 내주며 시즌 평균자책점이 1.83에서 1.90으로 올랐지만 기록지에 승리투수로 이름을 남기는 데 아무 문제가 없었다. 이날 삼진 7개를 잡은 루친스키는 시즌 5승 4패를 기록하게 됐다.

프로야구 최하위 NC는 또 이날 승리로 잠실에서 안방팀 두산에 1-3으로 패한 9위 한화를 1경기 차이로 추격했다. 두산 선발 스탁(33)은 이날도 6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추가하면서 이번 시즌 한화를 상대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하게 됐다. 3회말 선제 1점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1타점을 남긴 페르난데스(34) 역시 한화를 상대로 타율 0.478, 2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천적’의 면모를 자랑했다.

고척에서는 안방팀 키움이 선발 한현희(29)의 5와 3분의 2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KT를 3-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이날 승리로 SSG와의 승차를 2.5경기로 좁혔다. 사직에서는 삼성이 연장 11회 접전 끝에 안방팀 롯데를 7-4로 물리쳤다. LG와 KIA의 광주 경기는 비가 내려 열리지 못했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댓글 0
닫기
많이 본 뉴스
스포츠
베스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