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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신유빈, 부상 복귀전에서 4-0 완승…피더 시리즈 16강 진출
뉴스1
업데이트
2022-05-07 13:55
2022년 5월 7일 13시 55분
입력
2022-05-07 13:54
2022년 5월 7일 13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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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신동’ 신유빈이 27일 인천 서구 대한항공 탁구선수단 훈련장에서 열린 복귀 기자회견에서 훈련을 공개하고 있다. 2022.4.27/뉴스1 © News1
‘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이 부상 복귀 후 치른 첫 공식 경기에서 승리했다.
신유빈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서 열린 WTT 피더 프리몬트 2022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안젤라 구안(미국)을 상대로 4-0(11-7 11-1 11-4 11-3) 완승을 거뒀다.
신유빈은 첫 세트에서 11-7로 그나마 치열한 경기를 했다. 나머지 세트에선 대부분 큰 점수 차로 승리를 따내며 26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서브로 낸 득점만 21점이다.
신유빈으로선 의미가 큰 승리다. 신유빈은 지난해 11월 세계선수권 대회 도중 손목 부상을 입어 대회를 포기했고, 올해 국가대표 선발전도 참가하지 못했다.
절치부심한 신유빈은 긴 재활 끝에 다시 라켓을 잡고 복귀를 선언했다. 이후 실전 경기 감각 회복과 랭킹 포인트를 쌓기 위해 이번 대회에 도전장을 던졌다.
신유빈은 레일리 모스타파비(프랑스)와 16강전을 치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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