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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갈비뼈 부상 회복한 나달, 2개월 만에 복귀전서 승리
뉴스1
업데이트
2022-05-05 09:27
2022년 5월 5일 09시 27분
입력
2022-05-05 09:27
2022년 5월 5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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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 부상을 털고 돌아온 라파엘 나달(스페인·4위)이 부상 복귀전에서 승리했다.
나달은 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미오미르 케크마노비치(세르비아·32위)를 세트스코어 2-0(6-1 7-6)으로 물리치고 3회전에 진출했다.
1세트를 손쉽게 따낸 나달은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된 후 재개된 2세트에서 고전했지만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값진 승리를 따냈다.
지난 3월 BNP 파리바오픈 출전 당시 결승전 패배와 함께 갈비뼈 부상을 당한 나달은 당초 이번 대회 출전이 불투명했다.
하지만 빠른 회복 속도를 보인 나달은 직접 SNS에 대회 출전을 발표했고,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며 화려한 복귀 신고를 했다.
나달은 경기 후 “좋은 순간도 있었고 실수도 했지만 오랜만에 뛸 수 있어 다행이다. 승리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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