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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마친 심석희, 쇼트트랙 대표팀 복귀…다음달 2일 진천에 합류
뉴스1
입력
2022-02-26 22:22
2022년 2월 26일 22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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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의실에서 열린 스포츠공정위원회(상벌위원회)에 출석해 소명을 마친 뒤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1.12.21/뉴스1 © News1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의 심석희(서울시청)가 태극마크를 달고 돌아온다.
26일 대한빙상연맹에 따르면 심석희는 다음달 2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진행되는 대표팀 훈련에 참가한다.
당초 심석희는 27일 쇼트트랙 대표팀에 합류, 28일부터 서울 태릉 빙상장에서 시작하는 대표팀 훈련에 참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쇼트트랙 대표팀 훈련 일정이 동계체전 종료 후 휴식 및 정비 등으로 인해 변경됐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서울 훈련 대신 곧바로 내달 2일 진천에 합류하기로 했다.
대표팀은 진천에서 담금질을 통해 2021-22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한다.
심석희는 2018 평창 올림픽 1000m 결승전 당시 최민정(성남시청)을 향한 고의 충돌 의혹과 최민정, 김아랑(고양시청) 등을 향한 험담 파문이 터지면서 지난해 말부터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심석희는 대한빙상경기연맹 조사위원회 조사를 거쳐 스포츠공정위원회(징계위원회)로부터 지난해 12월21일 선수 자격 정지 2개월이라는 징계를 받았고, 이로 인해 베이징 동계 올림픽 출전은 무산됐다.
20일 징계가 끝난 심석희는 태릉 빙상장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체육대회에는 불참했지만, 대표팀 복귀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빙상연맹 관계자는 25일 “심석희 선수의 징계 자체가 자격 정지였다. 그 기간이 끝났고, 본인이 원해서 합류한다면 허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다만 심석희의 복귀는 앞으로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심석희는 징계 결정 과정에서 동료 선수들에게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동료들은 사과를 받지 않았다.
심석희는 진심 어린 사과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민정, 김아랑이 용서로 화답할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부상으로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던 김지유(경기 일반)는 이번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최민정, 김아랑의 합류 여부는 미정이다.
빙상연맹에 따르면 최민정, 김아랑은 2일까지 대표팀 합류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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